글 _ 자유
자유 '선택의 방황'은 대립되어지는 비슷한 무게의 가치가 공존하기 때문이다. 마음의 저울에 비슷한 무게를 지닌 두 개의 대립되는 '가치'가 올려지게 되면, 우리는 그 '선택의 방황'에 빠지게 된다. 비슷한 무게, 대부분의 가치들이 우리에게 아니 적어도 나에게는 비슷하게 느껴진다. 그래서일까 자유롭지 못한 요즘은? 그렇다면 '자유'는 무엇일까? 구속받지 못하고, 내가 할 수 있는 '아무'의 것을 할 수 있는 것일까?하지만, 이미 나는 세상에, 우리 사회에, 내 주위에 의해 무언가를 '구속'받고 있다. 그것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'도덕', '윤리', '법률', '우정', '예의'라는 것으로 구분되어진다. 불가피하게 나와 평생 동행해야 할 것들. 비슷했던 대립된 가치, 그들에게 균열이 일어났다. 무엇이 중요한..